소소한 낭만/종이의 질감

페이퍼 컷팅을 만나다.

福 수녀... 2024. 2. 19. 10:39

    2015년 "선택(Choice)"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(미혼남,여.를 위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...) 광주에 사는 동생을 인사동에서 만나었다. 그 친구가 삼청동에서 페이퍼 컷팅 전시회를 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수녀님 취향일 거라며 나를 안내한 곳이었다. 처음 알게된 종이조각의 모습들이 나의 흥미를 유발 시켜 페이퍼컷팅 책과,고무판, 칼.로 셋트로 판매하는 걸 선물로 사주었다. 처음엔 무엇을 오려 내어야 하는지 당황 했지만 자세히 보고 또 보고... 그렇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도 나의 취미로 자리잡고 있다. 초창기때 했던 작품들이다. 물론 원본은 선물로 주고 사진으로만 남아 있다.